대해 알아보자 (feat. 2012 NBA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의 실력은?) KBL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토마스 로빈슨에

1991년생 208cm 주 포지션 – 파워포워드 주요 경력 2012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새크라멘토 킹스 지명 2012-2013 새크라멘토 킹스 2013 휴스턴 로키츠 토마스로빈슨 2013-2015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5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016-2017 LA 레이커스 2017-2018 러시아 힘키 2018-2019 중국 베이컨프라이즈

경력이 꽤 긴 선수라 정리에 시간이 걸렸다.

토머스 로빈슨은 미국 최고의 농구 명문대 캔자스대를 이끌던 슈퍼스타 출신이야.

2012년으로 돌아가 NCAA 토너먼트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자면 당시 준결승에서 캔자스대 vs 오하이오 주립대가 경기를 치렀는데 캔자스대 에이스가 토머스 로빈슨이고 그의 동료가 고양 오리온에서 뛰었던 제프 위디였다.

그리고 상대팀 오하이오주립대에는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의 우승을 이끌었던 설 교수 제러드 샐린저가 뛰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캔자스 대학은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맞붙은 상대는 켄터키대였다.

이 팀에는 현재 LA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슈퍼스타 카르메기 앤서니 데이비스가 있었지만 이 경기에서 토머스 로빈슨은 펄펄 뛰었지만 팀의 우승을 이끌지는 못했다.

데이비스가 6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6블록의 괴물 스태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그해 NBA 전체 드래프트 1순위의 영예도 데이비스에게 돌아갔다.

12NBA 드래프트에서의 1순위는 앞서 밝힌 대로 앤서니 데이비스였던 토머스 로빈슨의 지명순위는 데이비스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었으나 5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돼 절대 낮은 순위는 아니었지만 1순위도 기대했던 만큼 주목받는 선수였다는 점에서 본인에게 자존심 상하는 순위였을 것이다.

6순위가 데미안 릴러드, 7순위, 해리슨 밴스, 9순위로 앙드레 드라몬드, 1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현재 NBA를 주름잡는 스타들이 많은데 이 중 토머스 로빈슨은 가장 최고로 뽑힌 선수였다는 것. 2라운드 32위로 토머스 새트랜스키, 2라운드 34위 더 크라우더, 2라운드 39위 크리스 미들턴 같은 NBA 스타들이 2라운드로 지명된 시즌이기도 했다.

그러나 토머스 로빈슨의 NBA 경력은 순탄치 않았고 주요 경력에서 보듯 여러 차례 팀을 전전했고 결국 러시아 중국 터키 푸에르토리코리그 등을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