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6편 (왓챠)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편안하게 웃어볼 수 있는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

5월에는 오랜만에 로맨스 영화를 많이 봤어.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멍하니 볼만한 영화를 선택해서 그렇게 됐어~ 로맨스와 그리 친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옛날 로맨스 영화는 볼만 한 것 같아. 내가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이왕 본 김에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포스트를 작성해 본다.

그중에서도 정말 쉽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골라보았다.

몇몇 레전드 영화를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는 최근에 본 영화 위주로 묶었기 때문이다.

최근 넷플릭스와 와처를 오가며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많이 봤는데 그중에서도 와처에서 볼 수 있는 영화만 꼽는다.

그럼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옛날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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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1.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1989

이야기.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행을 결정한 샐리는 마침 같은 목적지였던 친구의 연인 해리와 동행하게 된다.

가는 동안 의견대립(!
)이 심했던 서로가 서로 영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뒤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헤어진다.

하지만 몇 년의 시간차를 두고 두 사람은 반복적으로 만나 결국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된다.

그러던 중 샐리는 헤어진 연인의 결혼을 들으며 슬퍼하고 해리의 위로를 받는다.

그런 두 사람은?

몇 가지 레전드 영화는 제외해 놓고 이 영화를 명단에 올린 이유는? 이 유명한 영화를 나는 이번에 처음 봤기 때문이다.

무려 32년 전 영화인데 지금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설정과 왜 그리 흡사한지~ 이 영화가 바로 로꼬의 바이블이라 그런가 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 스타일이 자주 바뀌는데, ‘메글라이언’은 어떤 머리 스타일로 어떤 옷을 입어도 예뻐. 왜 그가 당시의 로맨스 퀸이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왓챠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2.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시니컬 라스보스의 기상정보관 필 코너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성촉절 취재를 위해 폰튀니아 마을을 찾았다.

적당한 촬영을 마치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필 일행은 폭설에 발목이 잡힌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필은 매우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에게만 성촉절이 무한 반복되는 것이다.

처음 몇 번은 즐거웠지만, 영원히 헤어날 수 없는 하루에 갇힌 ‘필’은 결국 좌절하고 말았는데…

소감. 위에서 말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와 같은 경우이다.

이 레전드 영화도 이번에 처음 봤어 보통의 스릴러와 결합되기 쉬운 루프물을 로맨스 & 성장 스토리와 섞었다.

지금부터 28년 전의 작품들이니까 당대에는 더 신선하게 느껴졌을 거야~ ‘빌 머레이’의 자연스러움과 리즈 시절 ‘앤디 맥도웰’의 미모가 결합돼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준다.

왓챠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3. 금발이 너무해 Legally Blonde, 2001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미모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장학생으로 캠퍼스 캘린더 모델인 엘 우즈는 부러웠다.

하지만 프러포즈를 기대했던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결별하고 나서야 비로소 좌절을 맛본다.

이후 엘은 남자친구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하버드 법대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제목만 알았을 뿐 이번에 처음 본 영화로 한때 여배우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리즈 위더스푼 전성기의 매력을 충분히 담고 있는 영화다.

로맨틱보다는 ‘코미디’에 더 비중을 둔 영화라 과도한 설정이 많았지만, ‘리즈’ 전성기의 매력에 빠져 있었다.

앞서 언급한 <사랑의 블랙홀>과 마찬가지로 성장 드라마 같은 느낌도 가미됐다.

왓챠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4. 케이트 앤드 레오폴드 Kate & Leop old, 2001 (2003 개봉)

1876년의 남자 레오폴드는 공작이라는 타이틀을 달긴 했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해야 할 처지가 됐다.

바로 그 결혼 발표를 앞둔 파티에서 낮부터 자신을 뒤쫓던 남자 스튜어트를 발견한 레오폴드는 본능적으로 그를 따라 브루클린의 다리 밑으로 떨어진다.

2001년의 여성 케이트는 사랑 대신 일자리를 선택했다고 말은 하지만 여전히 윗층에 사는 옛 애인 스튜어트를 챙긴다.

그의 집에 불쑥 찾아온 레오폴드에게도 말이다.

영화 로건에서 호흡을 맞춘 제임스 맨골드와 휴 잭맨의 합작이라고 해서 별 고민 없이 보게 된 영화다.

내겐 액션 배우로 기억되는 휴 잭맨의 로맨스 연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좋았던 영화다.

그의 미모에 새삼 놀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할리우드를 깔본 배우가 아니래 그런 이유로 한물간 멕라이언을 볼 때는 무척 아쉬웠다.

왓챠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5. 10일만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How To Lose A Guy In 10 Days, 2003

줄거리 잡지사 칼럼니스트 앤디는 자신이 정말 쓰고 싶은 기사를 쓰기 위해 열흘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방법에 대한 글을 작성한다.

즉, 데이트 중 여성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를 스스로 저지르고(!
), 남자친구에게 요구하는 미션을 달성해야 한다.

한편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벤은 다이아몬드 광고를 찍기 위하여 사장과 라이벌이 지정한 여성을 10일 이내에 유혹해야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마침 (!
) 서로를 미션 상대로 골라 버렸다.

속마음을 숨긴채 서로에게 다가간 두사람은…

소감 리스트에 올린 영화 중에 유일하게 극장에서 본 영화다 영화 추천 포스트를 만든다고 이번에 또 봤지만 여전히 재미있었다.

10일 안에 여자를 꼬시기 위해 거만한 짓을 해주는 남자와 10일 안에 남자에게 차이기 위해 온갖 진상을 다하는 여자의 대환장 데이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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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단골이었던 매튜 매커너히와 케이트 허드슨의 매력이 최고로 빛난 영화가 아닌가 싶다.

특히 케이트 허드슨은 진짜 걸 하는데 왜 이렇게 귀엽냐고.

으악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6. 행운을 돌려줘 Just My Luck, 2006

줄거리. 복권에 당첨되는 아이는 물론 교통과 날씨 운까지 항상 좋았던 ‘애슐리’는 회사 주최 대형 파티의 책임자가 된다.

한편 ‘제이크’는 하루 종일 머피의 법칙에 사는 것 같았다.

그러던 두 사람이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키스를 하게 되는데, 그 순간부터 ‘애슐리’의 운이 모두 제이크에게 넘어갔다.

잃어버린 행운을 되찾으려면 다시 키스를 해야하는데…

위의 케이트 앤드 레오폴드가 휴 잭맨의 이름만 보고 선택한 영화라면, 이 영화 행운을 돌려줘는 크리스 파인을 위해 보게 된 영화다.

저번에 프린세스 다이어리 2에 나온거 보고 깜짝놀랐는데 이 영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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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파인도 한때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열심히 찍었던 모양이다.

하긴 로코에게 어울리는 미모에다 15년 전의 파릇파릇한 모습(?)까지 더해져 보는 게 너무 즐거워~ 영화를 본 시간이 길지 않아 나에게 있어 린지 로한은 사고 투성이의 이미지에 불과한데, 이 영화에서는 너무 사랑스럽게 나온다.

이상 와자로 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6편을 옛날 로맨스 영화 추천 주제로 정리했다.

한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번에 처음 본 영화지만 특유의 옛 감성에 젖어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다.

감성도 감성이지만 확실히 옛날 영화는 배우들의 리즈 시절을 만끽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요즘 옛날 영화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확실히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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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처에서 보는 90년대 명작 외국 스릴러 영화 추천 포스트와 넷플릭스에서 보는 90년대 재미있는 외국 영화 추천 포스트는 아래에 링크해 둔다.

▶와처 스릴러 영화의 추천 (90년대) ▶넷플릭스 재미있는 영화의 추천 (90년대)

  • 이미지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