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이 등장하기 전 넷플릭스의 효도 콘텐츠 1위는 블리자턴이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보기 전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대부분 공통된 의견은 남주가 미쳤다는 것이었다.
처음엔 =_=이렇게 봤는데 나중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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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봐야지 개인적으로는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모두가 결혼에 다걸기(올인)하는 상황이 너무 적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드라마에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 사람은 블리자튼 부인뿐이잖아(남편이 먼저 죽었지만) 아직 결혼은 잘 모르겠지만 다프네와 사이먼 케미는 너무 굿잡이라서 19금 로맨스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봐도 좋을거야. * 레이디 휘슬 다운의 정체에 대한 스포가 있으니 스포를 원치 않으신다면 뒤로 가자
미국 드라마 브리자톤
야부사크
미국 드라마브리저턴 장르
로맨스
미국 드라마 블리자튼을 보는 장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미드브리저튼 줄거리
18세기 초 영국 레전시(섭정) 시대를 사는 블리자턴 8남매 중 넷째인 다프네는 영국 여왕의 픽으로 선정돼 영국 사교계에 화려하게 입성한다.
그러나 결혼상대를 구하지 못하고 형의 친구이자 사교계 최고의 매력남 헤이스팅스 공작 사이먼과 맺어진다.
다프네만큼 결혼 압박을 받던 사이먼은 그가 친구의 여동생인 다프네와 연애하는 척하면서 그를 노리는 사교계 중매들로부터 벗어나려 한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위해 평생 결혼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사이먼이었지만 매혹적인 다프네를 볼 때마다 왠지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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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사교계 시즌이 지나 결혼 시장의 재고품이 되어 버리는 프네브 리저턴 그녀는, 여자가 원하는 신랑 사이먼이 관심을 갖는 여자가 되면, 다른 남자들도 결혼 신청을 하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끔 다프네는 사이먼과의 가짜 연애가 한낱 속임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는다.
그의 강렬한 푸른 눈동자 때문일까, 아니면 그의 가슴속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심장 때문일까.
블리자튼 호루라기다운 정체
드라마의 주요 에피소드는 스베터레이디 휘슬다운 기사로 전개되지만 귀족들은 그의 기사를 가십거리로 다루면서도 내심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 후반부에는 로맨스 서사보다 블리자톤 휘슬다운 정체가 더 궁금해지지만 결말에 페넬로페 페더링턴이었다는 반전이 나온다
나는 다프네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라서 조금 놀랐어
미드 블리자튼 리뷰
드라마의 배경은 18세기 초 영국 사교계인데, 이때는 패션과 무도회가 한창이던 시절이라고 한다.
드라마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고증을 확실하게 해 줘 눈이 즐거워지는데 블리자튼은 의상 담당 인력만 400명에 달했다고 한다.
집집마다 색깔도 다르고 왕비도 매번 다른 가발을 쓸 정도로 공을 들였다는데 제작비는 얼마였을까.www
블리자튼 시즌1 스토리는 네 번째 다프네의 로맨스지만 한 발로 블리자턴가 남매 얘기가 계속 나오니 주말에 하는 가족 드라마 같기도 하다.
여왕픽에 뽑혀 최고의 며느리가 되었지만 너도나도 없어 결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프네는
너와 사랑에 빠지는 일은 결코 없을 거야!
했던 헤이스팅스 공작 사이먼과 하나가 된 로맨스 드라마의 정석 같은 크리쉐라로 편하게 볼 수 있어 ㅎㅎ
계약연애를 하고 진심으로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
예쁘고 잘생겼는데 반하지 않으면 그게 말이 안 되는 거예요그런 거죠
그러나 어릴 적 소중했던 사이먼은 사랑을 믿지 않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푸네이를 밀어내는데, 그 사이에 왕자가 다프네에게 청혼을 하면 자신의 마음을 각성하고 다시 직진한다.
중간에 이러쿵저러쿵 사이먼트를 보며 이러쿵저러쿵했지만 피지컬이 너무 강렬해 넌 그러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정원에서 키스를 한게 걸려서 결국 결혼하게 될 두사람
어릴 적 상처로 사이먼은 딕크를 꿈꾸지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사는 게 가장 큰 꿈이라는 푸네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얘기를 하지 않는 사이먼 때문에 한 번 위기가 오지만 우연히 사이먼의 과거를 알게 된 다프네가 그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면서 둘은 해피엔딩을 맞는다.
결말에서 사기도박을 한 페데린튼 아저씨가 어디론가 끌려가 살해되는 장면이 나왔지만 사이먼 친구 파이터는 무사했는지 몰라 내심 궁금했다고 한다.
블리자턴은 영국이 배경인데 캐릭터의 피부색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지만 인종 다양성을 고려한 넷플릭스 제작 방식 때문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좋아
극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레이디 댄버리와
소설 블리자튼은 5권에 엘로이즈 블리자튼 이야기가 등장한다고 한다.
원작 내용을 보고 왔는데… 뭐지 이 똥은 내 최애가… 이런 로맨스의 주인공이 될 줄이야.
우리 똑똑하신 작가님 왜 그러세요?원작팬들도 호불호가 심하다고 하지만 난 완전히 싫어.
일단 드라마와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이 많이 바뀌어서 만약 시즌5가 나오면 스토리 수정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 제발 확 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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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드라마는 남자, 여주의 케미가 중요한데 블리자튼 좋아해
베드신을 찍는 걸 보고 정말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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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보다 재미있는 시즌2!
오픈하자마자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나서 지금 보게 된 에밀리 파리로 간다…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