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비누 돌피니, 율담패치, 율무팩, 가지 )

물동이로 제대로 고생했어요.

미리 말씀드리면 광고X전부 제 돈 내산에 아이들이 경험한 소아사마귀 제거 리뷰라고 합니다.

제가 한 방법이 무조건 옳다거나 옳은 것이 아니니까 참고 정도로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맏딸이 6살 때 갑자기 이렇게 해서 사마귀가 조금씩 불기 시작했어요.진짜 신기한 게 다른 부위에도 한두 개씩 올라갔는데 다 금방 가라앉았는데 딱 이 부분!
오른팔 부러지는 부분에만 이렇게 물막이 많이 올라와요.

팔이나 목 쪽으로도 한두 개씩 올라왔는데 금방 가라앉아 버려서 신경쓰지 않았어요.우선 소아과에 가서 물어보았는데 레이저로 없애는 것은 아무래도 아이가 힘들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게 되어 있으므로 기다려 보자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면서 한 달이 지나도 두 달이 지나도 물막이 없어질 것 같지 않고, 딱 이 상태가 이대로 계속 벌어지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고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이가 간지러워서 긁어서 너무 궁금해요.어떻게해야할지고민했는데시어머니가가지로문질러주면다사라질테니가지로문질러달라고하셔서잠시가지로물사마귀를문질러드렸죠.

네, 아무런 변화도 없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꾸준히 해봤는데 오히려 물세탁이 더 자극받는 느낌이라 더 이상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많이 번지는 것 같기도 하고…?

뭘 발라도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고민하던 중에 소아과 선생님이 달맞이꽃 씨앗 기름이 피부 가려움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어요.그래서 소아용 달맞이꽃 씨 기름을 약국에서 구입했습니다만,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꽤 비쌌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약사님이 캡슐을 아이에게 입에 넣고 깨서 내용물을 먹여야 한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맛이 없어서 아이가 먹기 힘들 것 같다고 하셔서 그런 경우에는 윗부분을 잘라 숟가락으로 짜서 먹이라고 하셨는데… 맛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먹였더니 달맞이꽃 씨앗 기름을 먹여서 그런지 소아수 사마귀가 좀 옅어졌어요.

그런데 여기서 위기가 찾아오는데 바로 그 위기가 이사였습니다.

새로 이사 온 집이 어차피 아이 피부에 영향을 준 것 같아요.저도 피부가 예민한데 이사 온 첫날부터 손등에 두드러기가 날 정도로…

어쨌든 이사 오고 나서 갑자기 첫 번째 몸에 사마귀가 여기저기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엔 이렇게 좋아졌나 싶었지만 다시 좋아졌다가 안 좋아졌다가 하는 그런 반복이었죠. (눈물.

그래서 결국은 피부과를 데리고 갔는데 사실 레이저로 없앨 생각은 없었어요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을 생각해서 방문했어요.

근데 뭐야?피부과 선생님이 보시고, 이 빌딩은 사마귀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사마귀입니다.

)

물 사마귀 맞는데… 아무튼 첫 번째 피부에 내복약과 함께 에스로반을 계속 바르라고 했어요.

보면 물먹이가 익어서 손 안에 하얀 씨? 뿌리? 이런 게 보이는데 이게 터져서 옆으로 퍼지는 거예요.게다가 이걸 손으로 억지로 짜내면 아이가 너무 아프고 고통을 느껴서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저는 물막이 굳었을 때 그 부위에 여드름 패치를 붙였습니다.

여드름 패치를 붙여주면 무리하게 터뜨리지 않고, 물 얼룩이 찢어져도 옆으로 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에스로방도 아침저녁으로 계속 바릅니다

유명한 건 거의 다 산 것 같아요돌피니와트가 도움이 된다고 해서 페디오와트와 고민을 했는데 저는 돌피니와트를 먹였어요.첫 번째로 먹이려고 샀는데 이게 또 어떻게 된 건지…ㅠㅠ

두 번째도 이사하고 나서 이렇게 살갗에 물 사마귀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의사선생님이 두번째 피부를 보고 이게 물사마귀라고…

첫 번째는 물 사마귀가 아니라 그냥 피부염이고 두 번째는 물 사마귀라고 했고 두 번째는 요약을 처방해줬어요

두 번째도 처음에는 이렇게 작은 사마귀가 올라왔는데 첫 번째와는 달리 온몸이 여기저기 철없이 올라오더라고요.

첫 번째는 계속 에스로반을 발라줬더니 신기할 정도로 물푸레가 빨리 사라졌어요또 두 번째는 피부가 점점 심각해져 물막이 넓어지고 많아져서 생율무가루를 사고 율무팩도 했습니다.

너무 가만히 있는 게 힘든 친구이기도 하고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오래 못했는데

피부과에서 받은 약을 계속 발라줬는데 나아지기는커녕 둘째가 그랬던 것처럼 물막이에서 점점 빨갛고 고름이 나오고 피가 나기 시작했어요.

특히 무릎 뒤 처럼 살이 붙는 부위는 이렇게 심각할 정도로… ㅠㅠ 아이가 가려워서 많이 긁었습니다.

둘째도 첫째와 왜 이렇게 같은 과정을 거치는지

빨간불이 눈에 안 좋다고 해서 모자로 가리고 있는 중.

두 번째도 이때부터 기존 약을 중단하고 에스로반을 바르기 시작했어요.3~4일에 한 번 피부과를 방문하여 소독하고 약을 바르기도 했습니다.

의사가 율무를 먹이는 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만약에 먹이고 있으면 중단하지 말고 먹여보라고 해서 돌피니또는 계속 사 먹였어요.이건 두 번째가 맛있다고 본인이 잘 챙겨드셨어요

혹시 몰라서 비누도 비누로 부드러운 율무비누로 바꿔서 계속 사용했어요.

둘째, 물막이 터져서 점액이 나오면 번졌다가 그래서 여드름 패치를 해서 점액을 다 빼줬고, 에스로반을 꾸준히 아침저녁으로 바르다 보니 거의 9개월 만에 소아수 백로가 다 없어졌어요.

첫 번째는 물 얼룩 자국이 다 지워졌는데 두 번째는 이렇게 착색되고 있어요 T T 하지만 조금씩 옅어지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다행히 둘 다 아직 물막이 생기지는 않았어요.

투명한 상태일 때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별 도움이 안 되는데, 그게 빨개지면 그때부터 번지지 않게 패치를 바르면서 에스로반 연고를 바른 게 결론적으로 아이 피부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