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어머니 꿈 돌아가신 시어머니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꿈과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꿈 중 한 어머니를 10 가까이 모셨다.

미운 정, 고은정이 쌓일 정도로 쌓였을 때 돌아가셔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지금도 많이 보고 싶지만 미안한 마음이 커서 엄마가 돌아가셔서 편한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제사 문제도 문제였지만 그동안 잘 챙겨주지 못한 죄책감에 편치 않았다.

돌아가신 시어머니 꿈과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꿈을 계속 꾸면서 혼자 끙 앓기만 하고 이러다 나도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영하다 집에 가서 깜짝 놀라는 것도 놀랐지만 정말 말로 전하기가 너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생겨 지금도 믿을 수 없다.

소액이 아니라 처음에는 망설임도 있었지만 다녀와서 아니 그곳에 들어가 한마디 듣길 잘했다는 생각뿐이었던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꿈과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꿈으로 인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버리기 시작하면서 피가 마랐다.

될 일도 없었지만 가족끼리 등을 돌리게 돼 숨이 막힐 것 같았다.

잘난 무당이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툭 한마디 했다.

나는 그 말에 뒤로 넘어질 뻔했던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꿈을 꾸고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지 말씀하시고 너무 놀랐다.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꿈에 대해서도 얘기했는데 발바닥까지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결혼하고 시댁에 들어왔을 때 시아버지는 돌아가시지 않았다고 하는데 신혼 때 꿈에 시아버지 모습이 보여서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렇게 둘이 자꾸 꿈으로 보이니 좋지 않은 생각만 했다.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꿈과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솔직히 좋지 않은 일도 많이 생기기도 했지만 가족끼리 등을 돌릴 수밖에 없는 일이 있어 슬픈 일도 있었지만 왠지 죄책감이 심해졌다.

용감한 무당의 입에서 들은 시어머니의 속마음을 듣고 죄책감을 조금 낮출 수도 있었지만 가족끼리의 호흡을 찾을 수 있는 길이 보여 무사히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두 배로 커졌고 죄책감에 안달복달했지만 용감한 무당 덕분에 조금 안심할 수 있었다.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꿈과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두통이 정말 심했는데, 이렇게 두 사람을 잘 지내면 그런 두통까지 가라앉으면 더 신기할 뿐이다.

무엇보다 가족끼리 합쳐져 정말 감사하다는 많은 무당분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듣고 무당분으로부터 시어머니 마음까지 듣고 나서 시어머니를 다시 한번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기 위해 제사를 지냈다.

제사를 지낸 날 또한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무당분들의 고생이 대단했다.

그래서 더 감사해그 덕분에 지금은 더 이상 좋지 않은 꿈도 꾸지 않고 있지만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잘 들려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