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딜로마 증상과 인유두종바이러스 치료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을 다 겪게 되는데 특히 열심히 사랑하는 시기인 젊은 나이에 조심해야 하는 것이 성병입니다.

40대가 지나면 사회생활을 하거나 가족을 돌보기 위해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성인병이나 만성질환 등에 대해서 관리를 하는데 젊었을 때는 좀 더 조심해야 했는데 간과해서 생기는 병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안내드릴 병은 성병 중에서 상당히 흔한 첨현콩딜로마라는 병입니다.

이것을 조금 간단히 설명하자면, 성기나 항문 주위의 사마귀처럼 통통하게 생기는 병입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기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질병의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인데 인유두종바이러스 6형 또는 11형에 의해 발생하며, 주요 감염원인은 성접촉에 의한 전염입니다.

이런 병을 가지고 있어도 발견이 쉽지 않은 것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스스로도 모르게 전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증상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가려움증이나 출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이러한 전염 매개체 바이러스를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라고 합니다.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본인 스스로도 확인이 어려운 질병이기도 하므로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은 사전에 접종하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안내해 드리고 싶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첨형 콘디로마를 비롯하여 여성에게도 질이나 자궁 쪽에 콘디로마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 질환으로 인해 심하면 암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바이러스입니다.

발견 당시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나중에 자궁경부암이나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하는데, 이는 이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고 최근 들어 젊은 층, 즉 20~30대에서 자궁경부암 환자가 47%나 증가한 것을 보면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막아야 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치료인유두종바이러스 치료의 핵심은 예방이지만 만약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발병했더라도 본인 자신에게는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발견만 하면 병원에서 치료를 하는데, 그 목적은 눈에 보이거나 느껴지는 사마귀를 제거하고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또한 바이러스 치료는 자가면역에 의해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소멸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후 약 70%는 1년 이내에 사라지고 90%는 2년 이내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예방을 하고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로부터 감염될 수도 있고 제가 감염원이 될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 암을 발생시킬 수도 있는 바이러스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살아가면서 사람의 기본적인 다양한 욕구는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서로를 위해서라도 사전에 예방접종을 꼭 맞고 그게 어렵다면 최소한의 기본적인 보호장치는 해야 합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서로를 위해서 사랑에도 기본적인 에티켓은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