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 책이다.
카페에 남겨진 이야기들을 엮어 세이노라는 가명으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에 따라 하드카피북은 7,500원(요즘 시대에 저렴한 가격), 전자책은 무료다.
제법 분량이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다 읽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남들보다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한 사람이라고 느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성공,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큰 성공이란 내가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 정의된다). 왜? 내면의 힘과 노력보다는 결과만을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행위를 통해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책의 한 구절을 빌리자면 ‘이건 왜 없지?’ 나에게 자명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이 없는 상태에서 도전이었다.
그리고 내 몸값을 높이려는 노력도 부족했다.
그런 노력 없이 얻고자 했던 바가 높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내가 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최선의 선택을 한다.
걱정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