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서 직격탄을 맞은 항공사, 해운사 중 하나인 크루즈 운영사 카니발.회사에서 추천해줬지만 하필 백신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말았다.
역시 내가 정보를 알게 되면 이미 완전히 올라간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인수는 보수적으로 생각해야 할 기업인 것 같다.
카니발이라는 기업과 크루즈 산업에 대해 알아보자!
Carnival Corporation & plc 회사 및 산업소개 설립일 : 1972년 미국 시가총액 : 약 23조 세계 크루즈라인 1위
올해 초 52달러 가까이에서… 코로나도 직격탄을 맞고…..7달러까지 떨어지는ㅜㅜ우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 초반에 일본 크루즈선으로 코로나가 벌어졌던 배를 기억하실 것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공주는 카니발 코퍼레이션이 가지고 있는 선사의 하나이다.
프린세스 이외에도 20개 정도의 크루즈 브랜드를 가져, 복수의 선박 회사를 매수해 현재의 카니발 코퍼레이션이 되었다.
선사 라인마다 콘셉트와 주요 취항국이 다르다.
Costa는 주로 이탈리아, P&O는 오스트레일리아, Aida는 독일.카니발은 이름 그대로 Fun한 컨셉트 등 다양한 상품과 매력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기업이다.
크루즈 호화 유람선, 대형 여객선을 뜻하는 크루즈.일반 여객선이 고급화돼 배 안에서 숙식을 하며 주요 기항지에 정박하면 내려 구경하고 다시 배에 올라 여행하는 데 이용한다.
지중해 크루즈, 카리브해 크루즈, 알래스카 크루즈, 북해 피오르드 크루즈, 대서양 횡단 크루즈, 태평양 횡단 크루즈, 세계 일주 크루즈 등…
크루즈 내에는 승객들에게 여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카지노, 도서관, 수영장, 레저 스포츠 시설, 공연장, 나이트클럽까지 갖추고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크루즈도 있대.이 때문에 배의 크기가 크고 길이가 100m 200m는 훌쩍 넘었으며 최대 승객 수가 6000명이 넘는 배도 건조됐다고 한다.
세계 최대 여객선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의 Sympony of the seas 작은 크루즈도 있지만 그런 크루즈는 편의점, 매점, 공연용 무대 정도밖에 없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크루즈 산업이 발달하면서 익숙한 서양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고 한다.
크루즈에서는 뷔페 등으로 숙박이 모두 해결되기 때문에 숙박비+이동 비용이 늘어나는 것이다.
잠자는 사이에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 효율성도 좋다고 한다.
(출처 나무위키)
시장 규모는 작지만 부가가치가 큰 산업이라며 세계 70여 개 크루즈 선사가 400척 이상의 배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회사는 카니발, 로열 캐리비안, 노르위전, MSC, 겐팅 홍콩으로 이들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고 한다.
악재가 많은 현 상황
-순이익이 마이너스가 되긴 했지만 흑자였던 2019에 비해서 처음부터 -…
이는 크루즈선의 유지 관리에 매달 많은 현금이 지출되기 때문이다.
유지관리, 판매관리비, 이자비용으로 월 2억5천만달러가 지출된다고 한다.
미국의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지난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크루즈 운항 금지를 10월 말까지 연장하면서 →크루즈 운항이 안 돼 비용만 들고 수익이 없는 상태가 수개월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카니발은 연말까지 미국에서 일부 크루즈를 운항 취소하기로 했다.
부채 사정을 고려해 최근 전체 선박의 10%인 18척의 선박을 처분했지만 아직 역부족이다.
그리고 파산설이 흘러나왔습니다만… 코로나 19가 끝나자 크루즈 업계는 회복되기 전에 카니발이 파산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부채가 127.73%, 산업 평균보다는 낮지만…
(왼쪽) 카니발 산업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카니발의 부활 시기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
호재은행에서 만기일 연기, 6개월 휴가, 이탈리아에서 7일간 크루즈 운항 재개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중…(12월 현재)
1개월 만에 이렇게 위로 올라갔어내가 추천받았을때 19달러당 16달러이하로 사면 될거라고 추천받아서 기다렸는데.. 오른주식이 그래
마무리를 조사하고 있자니 여행가고 싶어졌다.
크루즈 타고 지중해 투어… 알래스카 투어 가고 싶어
나도 이러니 코로나만 끝나면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레저 욕구가 폭발할 것 같다.
시장에 돈이 이렇게 많이 풀렸겠구나.극도로 스트레스가 쌓였겠다.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잘 버텨주면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15-16정도로 사신 분들은 꽤 이익인 것 같은데 그쯤 들어가서 조금 올랐을 때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너무 긴 여정이 될 것 같고, 그 기간을 믿고 견디기에는 회사의 재정 상태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산업이지만 저 가게에서 인수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 본 글은 본인의 공부기록이지 투자권유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