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해도 동의하지 않으면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나쁜 말을 할 때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는 그 상황이나 행동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나와 상관없는 말을 했을 때 절대 동요하거나 동의하지 않는다면 기분이 나쁘지 않다.
최근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인맥이 형성되고 만남도 잦아졌다.
그러한 과정에서 원하거나 원하지 않는 회의의 리더 또는 참여가 심화되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물론 사람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이야기는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을 향한다.
그래서 저도 최근에 가십을 한 적이 있는데, 저도 모르게 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지만 남들이 나에 대해 잘못 이야기하면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왜 다른 사람들은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나를 오해하고 다른 말을 할까요?
더군다나 나는 그렇지 않은데 왜 다른 사람들이 다르게 말하는 것에 대해 기분이 나쁘고 그것에 맞서 싸우려는 분노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나는 최근에 누군가를 만났다.
그는 나보다 나이가 많고 사회적 지위가 더 높았다.
말이 많지는 않았지만 작은 체격이 묵직함을 자아냈다.
자기 얘기하느라 바쁜데 그 사람이 떠나면 말 많은 걸 부끄럽게 만드는 그 무거움은 뭐지?
김주환 교수님의 강의에서 그 답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원시시대부터 우리 인간의 삶은 그 자체로 두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자신보다 강한 사람, 자신보다 강한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우리는 항상 그 두려움에 즉각 반응하여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긴장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 두려움은 우리 뇌의 편도체를 활성화시킵니다.
활동적인 편도체를 가진 사람은 항상 두려움에 빠진다.
과거에는 가끔 멧돼지나 곰만 조심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회는 부모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멧돼지, 학교에 가면 이것을 외우라고 하는 선생님, 학교에 가면 시합에서 이기라고 하는 멧돼지 등 세상이 멧돼지로 가득하다.
사회로 나가고, 친구 만나면 내가 너보다 낫다는 멧돼지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잠시 후에 안정되어야 하는데 현대 사회에서 우리 편도체는 항상 멧돼지처럼 활동한다.
공포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위해 편도체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우리 몸의 다른 모든 시스템이 종료됩니다.
바로 눈앞에서 멧돼지가 나를 위협하고 있다.
방금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아픈 부위의 염증을 치료하는 시스템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 상황이 끝나면 다시 작동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아이가 버스에 짓눌려 엄마가 데리러 달려오는 그런 극한 상황의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극한 상황에서는 소화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안한. .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말에 화를 내고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는 그들이 우리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는 두려움 때문에 편도체가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편도체가 안정되면 이 상황을 잘 다룰 수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는 ‘큰 강은 조용히 흐른다’입니다.
안돼. 돌 하나도 시끄러운 시냇물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한 가지 더 덧붙이면 우리 뇌에는 단 하나의 감정, 두려움이 있다고 한다.
다만 이 두려움이 표출되면 분노, 슬픔, 고통, 기쁨 등의 형태로 나온다는 것뿐이다.
다만 표현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어딘가에 만성 통증이 있다면 내 편도체가 활성화된다고 생각해주세요.
이 편도체를 안정시키는 훈련만으로도 현대 사회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연세대 김주환 교수는 명상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