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맛과 영양이 매우 풍부하여 황제가용이라고 불리는 계란버섯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활엽수와 침엽수림의 지상에 흩어지거나 흩어짐으로써 발생합니다.
고대 로마시대 네로 황제에게 이 달걀 버섯을 진상하자 그 무게를 달아 같은 양의 황금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황제버섯이나 제왕버섯으로 불리고 유럽에서는 최고급 식용버섯으로 취급됩니다.
요즘처럼 능이버섯이나 송이버섯 등 가을 산행을 많이 하면 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계란버섯은 흰계란, 노란계란, 민달걀이 있으며 이 중 황달걀은 산림청의 보호종입니다.
참고로 영상의 버섯은 해삼입니다.
그리고 이 버섯은 모두 식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섬세한 식감과 향 때문에 “버섯의 왕”이라고 불립니다.
그래서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평민들에게 이 버섯을 먹는 것을 금지령으로 금지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지요.
계란버섯의 큰 특징은 갓의 표면은 붉은색이며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줄무늬 홈선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 버섯은 흰자 알에 둘러싸여 있는데 독버섯도 이와 비슷한 씨가 많기 때문에 갓이 필 때까지는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난용류 중 갓 표면에 홈선이 없는 것은 맹독성 버섯입니다.
대표적인 것은 흰구렁이버섯과 개나리늑대버섯, 큰구렁이버섯, 독우산큰구렁이버섯 등이 맹독 알버섯으로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이들 독버섯은 아마톡신이라는 청산가리의 43배에 달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사약의 재료로 쓰였습니다.
그리고 체중 60kg인 사람이 한 번 먹으면 죽어 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고, 실제로 계란 버섯으로 잘못 알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제대로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란 버섯에는 펩톤과 만니톨, 포도당 유리 아미노산 25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 아미노산의 일종인 에르고티오네인은 혈관 내에서 접착성 물질의 축적을 가장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식물들에 비해 4~1~2배나 많은 에르고티오네인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 고유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암세포의 자라는 것을 억제시킵니다.
이미 달걀버섯은 항종양작용과 항곰팡이작용이 보고되어 현재는 항암약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성인병과 인체면역력을 높여줍니다.
특히 동물실험에서 소백서 육류 s-180 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는 물질이 들어 있어 각종 암을 다스리는 데 탁월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에 의해 인체나 동물의 혈액과 간, 신장, 뇌, 안구, 중추신경계, 골수 등에서 활성산소에 의한 이들 세포의 산화적 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체내 적혈구의 에너지 요구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세포의 정상적인 대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용방법)
식용으로 할 경우에는 달걀버섯의 흰 껍질을 벗기고 잘 다듬어 주세요.
그리고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계란 버섯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다 삶은 건져내고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물을 짠 다음 프레이펀에 넣습니다.
다음은 참기름과 소금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이번에는 고추랑 양파, 당근, 삶은 마늘을 잘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10분 정도 볶아서 튀기면 되고 마지막에 깨를 뿌려주면 볶음이 완성되고 국물을 끓여먹기도 합니다.
식감은 부드럽고 소고기의 쫄깃함이 있고 향기도 매우 좋아 식욕을 돋우기에 제왕의 요리로서 충분합니다.
약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잘 건조시켜 약제나 차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달걀버섯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간혹 체질에 따라 설사나 복통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그리고 이게 계란버섯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전문가에게 꼭 물어보고 정확하게 숙지한 후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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