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오은영의 금측상담소
편성정보 2022년 3월 11일 채널A, 밤 9시 30분
회차정보 22회
MC 출연진 오은영 정형돈 박나래
22회 게스트 원더걸스 핫펠트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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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걸스 출신의 아티스트 핫펠트, 예은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2회 게스트로 전격 등장합니다.
과거 2AM 진운이와 3년가량 공개 열애를 유지하던 중 2017년 200억 대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인 친아버지 때문에 혼이 났던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예은이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문제가 되자 진운이가 작별을 고했다는 등의 루머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에서 밝힌 것처럼 과거의 진운과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연인관계가 정리돼 있었다고 분명히 밝히는 모습이 앞서 공개됐죠. 본인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더 진운을 비난할 이유는 없잖아요.
과거의아버지의바람기에따라서사랑이라는개념과현재의연애관이구축되어가는데굉장히많은영향을받은것같기도합니다.
나를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이라는 전제가 강하게 깔리기도 하고, 나만의 기준으로 연애에 대한 정답과 오답이 존재하는 것처럼 비치기도 하죠.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로부터 최악의 연애방법을 선택하고 있다는 따끔한 충고를 듣게 되죠.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 선택하고 그 사랑이 본인이 생각한 것과 다르다면 사랑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면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원더걸스 예은 사기죄 아버지와 페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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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라는 말은 특히 그에게 치명적인 말이 아닐까 싶어요. 한때 뜨겁게 문제가 됐던 사건이 있어요. 2017년경 딸의 유명세를 이유로 교회 신도들에게 200억 규모의 사기 행각을 한 목사라는 직업을 가진 아버지 때문인데 예은이가 사기 행각에 가담했다느니 안 했다느니 정말 난리였습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이 사건이 불거지지 않을까 싶지만 본인도 각오하고 있었기 때문에 방송에서 아버지의 사기 행각과 관련된 것을 언급한 거겠죠.
원더걸스 핫펠트 예은에게 심하게 붙는 수식어 ‘페미니스트’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논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예은이 처음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한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지켜본 사람으로 해석하면, 예은이 페미니스트 발언을 할 당시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스트 개념은 정치적으로 활용되던 시점이 아니었음을 아시는 것 같습니다.
미투 운동이 활발한 시기에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앞장섰던 흐름이며,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현재 페미니스트의 정의를 ‘사회적 약자=여성’으로 분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예은이의 행동을 지켜봤을 때, 제가 인생관에서 ‘부정’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속하는 것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성향이 매우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러한 성향을 가지게 된 것은 아버지의 부도덕함을 강력하게 부정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부정적 존재 그 자체의 아버지 핫펠트 예은 아버지의 사기죄에 대해 내적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생이지만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프레임이 적혀 있었기 때문에 예은 역시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어떤 면에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예은에게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사람이 사람을 용서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와 계기는 무엇이며 어떤 처방을 하게 될지 특히나 궁금한 부분입니다.
그가 등장하는 오늘 바로 상담소 22번째 방송은 채널A 9시 30분에 공개됩니다
✨ 본 포스팅은 사전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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