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묶기 머리 짧은 여자 애

딸만 둘이에요.

아침마다 머리 묶는 데 제일 많은 시간을 쓰고 있어요

근데 지금은 늘었는지 힘든 땋은 머리도 순식간에 할 거예요 ㅎ

머리가 어깨존 일명 거지존까지 오는 아이라면 추천드리는 머리입니다~ 반으로 나누어 디스코 머리로 땋아 작은 핀으로 포인트를 준다~

첫 번째로 곱슬이 심한 머리라서 솜털이 많은 편이라서

앞머리는 금방 포기했어요ㅋ 윗부분만 작게 묶어 솜털을 예쁘게 한 후 고무줄로 조금씩 조금씩 묶어주면 예쁜 스타일이 됩니다 ^^

해주는 것도 편하고, 아이가 집에 돌아와도 머리가 풀리지 않고 딱딱해집니다.

별모양으로 짜줘도 이뻐요

이건 뒷모습이 예뻐서 자꾸 뒤만 보게되요 ㅋㅋ

곱창머리 끈이 있다면 하나로 묶어서 포인트 줘도 예뻐요

단지 아이가 용서하면 할 수 있어요 (´;ω;`)

우리 애도 시크릿 쥬쥬 머리띠에 꽂혀서 이거 아웃이었거든요 ㅎㅎㅎ

두 번째는 머리가 너무 직모라서 이번에 집에서 파마를 해줬어요

폭신폭신하니까 예뻐졌지만 확실히 집에서 하니까 금방 풀렸어요.^^;;;

양갈래 해서 조금씩 밑으로 묶은 다음에 머리를 조금씩 당겨서 동그랗게 만드는 것도 귀여워요

단발머리만큼 머리 길이는 사실 잘 안 자르죠.

앞머리가 있다면 고데기로 자른 뒤 남아있는 잔열로 앞머리를 돌돌 말아주고 뒷머리는 반만 묶어주고 고데기로 끝을 둥글게 말아주면 복고 스타일.

얼굴이 둥근 아이일수록 더 귀엽습니다.^^

양갈래로 묶어서 양머리처럼 양옆으로 똥머리해도 정말 예뻐요^^

두 자매를 항상 같은 스타일로 만들어주는 편인데 이걸 해주면 두 딸을 키우는 보람이 있어요. www

손이 많이 가고 별로 예쁘지 않은 스타일 ㅋㅋ

돌 때 찍은 거~ 머리가 너무 짧아서 사과 머리를 했는데 너무 짧아요 www

아기 머리는 사과머리가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짧은머리, 제일 빨리 묶을 수 있는 머리는 양갈래가 최고인 것 같아요~

애들은 오래 같은 곳에 가만히 있지 않잖아요~

좋아하는 TV를 켜고 길어야 5분

그 안에 승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ㅎㅎㅎ

다음에 더 예쁜 머리를 해보고 다시 포스팅을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