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사태가 표면화되자 2020년 2월 20일부터 증시는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0년 3월 12일 WHO의 팬데믹 선언 이후 증시는 급락하기 시작했다.
증시가 급락하자 일부는 바닥을 넘어 지하까지 폭락하는 공포감이 더 퍼지기 시작했다.
필자는 이에 대해 블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경험으로 따지면.폭락했을 때는 날개처럼 가볍게 움직일 것이 아니라 엉덩이가 무거워졌어야 했다.
혼란에 흔들려 매수하거나 공포에 떨면서 팔기보다 신중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현명하다.
시장 충격은 항상 며칠 상황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이후 3월 16일 미국이 금리를 급히 인하했지만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3월 18일 트럼프 대통령은 8500억달러의 부양책을 발표했다.
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마침내 3월 23일 미국 중앙은행 FED는 무제한 달러 살포를 결정했다.
즉 경기 부양을 위해서라면 헬기로 돈을 풀겠다는 의지다.
불과 열흘도 안 걸려 강도 높은 신속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그만큼 전 세계는 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인식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기축통화(전 세계에 통용되는 기준통화) 국가인 미국의 발 빠른 대처 이후 더 이상 급격한 폭락은 일어나지 않았다.
모두가 위기를 예상한 것이다.
초보자는 작은 위협마저 확대해석해 공포를 조장한다.
(물론 중국 코로나는 작은 위협은 당연히 아니다.
)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다) 반대로 작은 기회도 확대 해석해 무책임한 희망을 던진다.
다시 한 번 필자의 경험으로 말하자면, 예상됐던 위기는 더 이상 위험하지 않았다.
모두가 위험하다고 외칠 때라면 이미 예상됐던 위기상태라는 뜻이다.
역설적으로 진짜 위기 때는 누구도 위험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희망에 도취된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필자가 앞으로 나아진다거나 함부로 미래를 예측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공포가 위험한 것은 내가 그 안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위기라고 해서 그 안에서 공포를 즐기지 말고 당장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자신을 위한 작은 일이라도 하자는 얘기다.
단, 개인 방역은 철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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