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점 치다 2022년 02월 18일 by issue 파종은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외손자들을 위한 행사라 구분 동작을 조금 복잡하게 했다. 우선 대파라는 이름표를 다는 일부터 시작한다. 놈이 삐뚤삐뚤한 글씨로 유성 사인펜으로 작은 팻말에 이름을 쓰게 한 뒤 심을 넣는다. 그다음엔 호미로 화내는 걸 보여준 다음 놈에게 시킨다. 힘 조절이 안 돼 깊게 팠지만 꾸짖지 않고 조금만 긁도록 교정해 준다. 놈이 화가 났을 때 … Read more